심근경색 증상과 원인, 치료법과 예방법 & 급성심근경색 골든타임과 응급처치, 스텐트 시술에 대하여

심근경색 증상과 원인, 치료법과 예방법 & 급성심근경색 골든타임과 응급처치, 스텐트 시술에 대하여

 

 

급성 심근경색이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이 병은 우리나라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특히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의 증상과 사후관리 방법, 급성심근경색 골든타임과 응급처치 방법 및 스텐트 시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이란 정확히 어떤 병인가요?

급성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심장근육이 괴사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동맥경화증 같은 만성질환자에게 발생하며, 흉통 없이 구역질, 구토 증세 또는 소화불량처럼 나타나기도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근경색 초기 단계에서는 가슴 통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방치하면 호흡곤란, 의식소실 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심근경색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운동부족,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흡연은 관상동맥질환의 강력한 위험요인이며 다른 요인들과도 연관성이 높습니다. 또한 간접흡연 역시 1.5배 이상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금연은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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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가슴통증: 가슴 중앙부 혹은 약간 좌측 부위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호흡곤란: 숨이 찬 느낌이 들고 명치부위가 답답하며 소화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식은땀: 식은땀이 나고 어지러운 증상이 동반됩니다. 구토: 속이 메스껍고 토하게 됩니다. 실신: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급성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얼마나 되나요?

 

일반적으로 4~6시간 이내이며, 이 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6시간 이후에 발견된다면 이미 회복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심근경색 시 응급처치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장 먼저 119에 신고 한 후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때 주변 사람 중 한명을 지목하여 119신고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가져올 것을 부탁하도록 합니다. 혼자 있다면 직접 119에 신고해도 됩니다. 심정지환자는 뇌손상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지속해야 하며,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꺼려진다면 가슴압박만이라도 실시해야 합니다.

 

 

급성심근경색시 스텐트 시술은 필수인가요?

 

관상동맥 중재시술이라 불리는 스텐트 시술은 약물치료만으로 효과가 없거나 재발했을 때 시도됩니다. 좁아진 혈관 안에 풍선확장술이라는 작은 관을 삽입하여 넓힌 다음 금속망 (스텐트)을 넣어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합병증 우려가 있거나 고령이거나 다른 질환이 있으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 진단 및 치료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심근경색 검사로는 혈액검사, 흉부 X-ray, 심전도 검사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대부분 흉통(협심증)인지 심근경색인지 감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조영술이라는 검사가 필요한데요, 막힌 혈관을 찾아주는 검사로써 주로 응급실에서 시행되며 결과확인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만약 병원 도착전에 쇼크상태에 빠졌다면 심폐소생술 후 곧바로 수술실로 이동하여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풍선확장술/스텐트삽입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 합병증은 없나요?

 

심근경색 발병 후 5~10% 가량은 심한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마비가 일어나거나 급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약물치료보다는 빠른 재관류요법 (막힌 혈관을 다시 뚫어주는 시술)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심부전, 폐부종, 신부전,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심근경색 재발률은 얼마나 되나요?

 

급성심근경색환자의 40~50%는 첫번째 입원 이후 6개월 이내에 두번째 발작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재발률이 높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약물복용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심근경색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 저염식 저지방 식이 과식 금지 채소 섭취 위 사항들을 지켜주시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겠죠?

(* 자세한 참조 - 심근경색 예방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사후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단 발병 직후 1~2주 내에 사망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관건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해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생활습관 개선 노력이 필요합니다. 급성심근경색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최선입니다. 우선 금연/금주가 필수이며, 저염식 식단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해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생활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