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서울시민 1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 소상공인들 지지 선언 봇물 & 박영선 주요 공약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선거 공약

서울시민 보편적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씩 지급

소상공인들 박영선 지지선언 봇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안국빌딩에 꾸려진 박영선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서울시민 재난위로금 10만원씩 지급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민에게 현재 가장 절박한 과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의 생활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시장 1호 결재로 이 같은 재난지원 계획에 서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급 개시 후 6개월 이내에 소멸하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KS서울디지털 지역화폐(스마트폰 사용기반)로 발행해

지역의 소상공인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현금이 아닌 블록체인 기반의 KS서울디지털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데 대해

그는 “블록체인 기반 KS서울디지털화폐(일명 스마트폰 화폐)로 지급되면

재난위로금의 유통을 분석할 수 있어 행정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 분야인 블록체인 분야의 투자와 관심을 늘림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을 블록체인과 프로토콜 경제의 허브로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이란 거래내역을 중앙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네트워크의 여러 참여자가 정보를 함께 기록ㆍ관리하는 분산형 데이터 운영 시스템이다.

위ㆍ변조가 어려워 금융ㆍ의료ㆍ물류 등 보안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주로 활용된다.

 

재난지원금 예산은 약 1조 원으로 추산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 지난해 세입이 당초 예상보다 많아 약 4조 원의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중 법정전출금과 통화재정안정화기금 등을 제외하면 약 1조원의 재정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후보는 "헌법 23조에 근거한 손실보상제도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맞춤형 지원과 보편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모든 서울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을 세계 디지털 경제수도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 박영선 지지선언 들불처럼 이어져

 

자영업·소상공인들이 박영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수제화총연합회, 한국봉제산업협회,

서울소상공인협회, 서울의료봉제협동조합 등 30여개 소상공인 단체들은

16일 박영선 서울시장 캠프에서 관련 정책을 건의하고 소상공인 5,200여 명의 지지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특히 소상공인긴급대출자금, 스마트상점 10만개 보급, 스마트공방사업, 백년소공인 등

박 후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시절 추진했던 사업들을 예로들며

“박 후보야 말로 소상공인 창업에서 성장, 재기까지 지원과 육성에 아낌 없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 후보의 소상공인 관련 공약 중 긴급특례보증 5.5조원 확대,

임대료 2천만원 무이자 대출, 서울사랑상품권 1조원 확대 발행, 소상공인 구독경제 시스템,

청년디지털지원단 등의 공약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봉제업계에서 40년 동안 종사했다는 최상진 한국패션봉제산업협회장은

“박영선 후보는 소상공인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소통하며

소상공인들의 삶을 변화시킬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양택균 종로구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박영선 후보의 공약과 지금까지 살아온 길에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보인다며”며

공개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위 전순옥 위원장은

“박영선 후보는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소상공인들의 가게와 공장에

‘백년가게’인증을 부여하여 자부심과 희망을 안겨줬다”며

“땀 흘려 열심히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은 박영선 후보와 뜻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영업·소상공인들 외에도  박 후보 캠프에서는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한국체육개발원, 대한민국화예술인복지재단, 국가안전연맹, 대한기도회합기도무술협회 대표들이 모여 각 단체별 현안에 관한 정책을 건의하고

박영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박영선 후보 지지선언이 봇물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4.7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 전혜숙 직능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직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권익향상에 힘쓴

박영선 후보에 대한 신임이 더해져 각종 직능단체들의 지지선언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후보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요 공약

 

21분 콤팩트 시티 

박영선 후보의 핵심 공약은 '21분 콤팩트 시티'다.

'9분 도시 바르셀로나'와 '15분 도시 파리' 등을 벤치마크한 공약으로

시공간 복지 서비스를 추구하는 생활권 개념이 담겨있다.

서울을 21개 그린다핵도시로 만들어 출퇴근·통학·보건의료·쇼핑·여가 등

생활 전반이 21분 거리 반경에서 모두 해결되는 새로운 도시 형태다.

박 후보는 이와 별개로 대표 부동산 공약은 '반값 아파트 30만 가구 공급'을 내놨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시유지·국유지 활용 등을 통해 공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19~29세 청년에게 5000만원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기본자산 개념의 ‘출발 자금’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30세부터 40세까지 원금을 갚으면 되는 제도로 서울시는 이자만 부담한다. 원금은 회수 가능한만큼 서울시의 재정 부담도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마스크로부터의 독립.
미세먼지로부터의 독립.
탄소공해로부터의 독립.
부동산, 일자리걱정, 교통지옥으로부터의 독립.

박영선 후보가 3월1일 공약 발표하면서 내세운 구호다.
 
서울시 녹지비율을 40%로- 2025년까지
도시숲길, 수직정원, 옥상정원을 만들고,
그린웨이 녹색길을 연결하여 미세먼지 없고,

탄소중립으로 가는 건강하고 상쾌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평당 천만원대 반값아파트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는 공약을 제시했다.

 

화끈한 5천만 원 무이자대출을 청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여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다는 것이다.

1조원 서울모태펀드, 21개 혁신 클러스터 구축으로
서울을 청년 창업과 새로운 일자리가 샘솟는 스타트업 선도도시로,
블록체인기반 KS서울코인으로
블록체인과 프로토콜경제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어르신, 장애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원스톱 헬스케어
서울시가 책임지는 아이 돌봄
유치원 무상급식 시행

소상공인 디지털 단골 구독경제 플랫폼 구축을 공약했다.

 

* 소상공인을 위한 구독경제 플랫폼이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안정적인 구독경제 생태계를 제공하는 것.

 

우유나 신문을 구독하듯 음식, 세탁,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독으로 전환하여

상인들은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이용한다는 구상으로

서울시에서 이를 위한 구독경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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