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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소소한 행복 - 소확행 시리즈.
이재명 합니다.
소확행 공약 11. 산부인과는 부인만 치료? 여성건강의학과로 바꿔 의료접근성 높이겠습니다.
미혼여성에서 산부인과를 찾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임신 출산 등 기혼여성을 위한 병원이라는 선입견이 큰 탓입니다.
실제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여성 80% 이상이 산부인과는 일반 병원에 비해 꺼려진다고 응답했습니다.
의료법을 개정해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건강의학과로 바꾸겠습니다.
산부인과라는 명칭은 여성을 부인으로 칭했던 일제 잔재입니다. 여전히 여성 건강과 질환을 부인병으로 부르는 시대착오적인 인식이 여성 청소년과 미혼 여성의 병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진료과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정신과를 정신건강의학과로 바꾼 바 있습니다. 세부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명칭 변경부터 시작해 혼인과 출산 여부,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 이글은 이재명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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