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 콩 볶음 자반 / 노란콩, 메주콩 조림
대두 콩 볶음 자반 만드는 방법
오늘은 노란색 콩으로 메주콩, 대두(콩)
이라고도 부르는 백태콩을 이용하여
백태콩 볶음 자반을 만들어 봅니다.
밑반찬으로 멸치볶음과 함께
밥상의 단백질을 보충하는 국민 필수
반찬인 콩조림은 흔히 검은콩인 서리태를
주로 이용하여 콩조림 요리를 만들는데,
오늘 콩조림 반찬은 메주의 원재료인
메주콩(백태)를 이용하여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콩반찬, 백태콩 자반 볶음 요리
레시피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부드러운 백태콩 자반을 만드는데는
백태콩을 충분히 물에 불리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적당히 삶아 줘야 하죠.
잠시 메주를 만드는 이야기를 해 보면
메주에 들어가는 메주콩은 하루종일
충분히 불리고, 메주콩 삶는 시간도 4시간
이상 삶은 후에 완전 부드러워진 콩으로
메주를 만들죠.
부드러운 콩조림 반찬 만들때도 불려주기와
삶아주기가 중요하죠.
4 ~5 시간 불린후 거품이 안나올 때까지
잘 씻어줍니다. 몇차례 물에 씻어 헹굴때
콩깍지가 일부 벗겨지는 것은 뇌두고,
일부러 껍질을 빡빡 벗길 필요는 없습니다.
백태콩 삶는 시간은 30 ~40 분정도 중불로
삶은 후 바닥에 물기가 약간 남을 정도에서
다음 조리를 준비합니다.
30여분 삶은 다음 물기가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간장을 두 스푼 정도 넣어 주어
간장물로 조리기 시작합니다.
중불로 약 15분 정도 뒤적이면서
볶아, 쪼려 줍니다.
간장물로 10분 이상 볶아주면서,
콩의 익은 상태를 맛을 봐가며
나중에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약간의
설탕, 올리고당 각 한 스푼씩 정도투입하여
좀 더 조려주면 , 백태콩 조림 반찬은
완성이 됩니다.
단순히 간장 맛으로, 부드러운 백태 콩자반
반찬으로 먹기에는 이 정도로 충분하지만,
감칠맛과 조금 매콤한 맛을 가미하기 위해,
고추가루를 한 스푼 내지 두 스푼 넣어
섞어 한번 더 볶아 주면 더 맛깔스럽죠.
보통 콩조림은 검정콩이나 메주콩이나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볶아주면서
간장, 설탕, 양념 등을 투입하며,
잘 익을 때까지 볶아 주면 되는데,
좀 딱딱한 콩반찬이 되죠. 물론 그 맛은
그 맛대로 씹는 느낌과 함께 먹기에 좋지만
나이드신 분들이나, 어린아이들에겐
부드러운 식감의 백태콩 볶음 자반이
딱이죠. 빕도둑이죠. ㅋㅋ
부드러운 메주콩 조림 반찬의 핵심.
- 백태, 메주콩 삶는 시간
- 백태, 메주콩 불리는 시간
오늘은 아이들 반찬으로 필수인 콩반찬,
부드럽게 먹기 좋은 백태콩 볶음 자반,
노란콩, 대두콩, 메주콩 조림
만드는 법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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