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에 먹는 나물 반찬은
고사리 나물, 시금치 나물, 도라지 나물,
무나물, 숙주 나물, 이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설날 아침 떡국과 함께 먹는,
설 차례에 올리는 나물 반찬 중에
숙주 나물 무침과 무채 나물 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명절음식이긴 하지만, 평소에도
한번씩 만들어 먹기 좋고, 심플하고, 개운한
맛이 땡길 때 만들어 볼 만한 무침 나물이죠.
백종원 숙주 나물 무침 & 무채 나물 무침
숙주 나물은 콩나물 무침과 어떻게 다른지?
처음 해 보는 솜씨라 백종원 숙주 나물 무침
레시피를 살짝 참조하는데요, 단지 삶아주는
정도의 큰 차이는 없는 둣해요. ㅋㅋ

나물 반찬이 다 그렇듯이 삶거나, 데쳐서
숨을 죽여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죠.
소금 한 스푼 넣어 데친? 삶은 숙주를
건져내물기를 뺀 후,

다진 마늘과 다진 땡초, 파를
썰어 넣어 버무려 주면 되네요.

참기름 두어 방울, 멸치 액젖 한 스푼,
들깨랑 같이 버무리면서
약간의 간장으로 간을 맞춰주면 OK.

무채 나물 무침은 삶기 보다는 볶아주는
방식으로 무채의 숨을 죽이는데요,
시간 소요가 조금 더 되네요.
무를 너무 얇지 않게 적당한 굵기로
채썰기를 한 후 소금에 10여분 재여 주죠.

후라이팬에 기름으로 살짝 살짝 눌지 않게
볶은 후에는 마늘, 고추, 파 등 재료와 같이
물을 반컵 정도 넣어 주어 삶듯이 볶아요.
충분히 숨이 죽어 부드러워 지면, 마지막
들깨가루을 투입, 물기 없을 때까지
볶으면 끝이네요.
설날 떡국과 함께 먹기 좋은 나물 반찬
숙주 나물 무침과 무나물 무침을
만들어 봤습니다.

두 번씩 찾아오는
설(신정, 구정)이 있어 새해 다짐하기가
오히려 좋은 점도 있는 것 같네요.

못 세운 신년 계획들 다시 점검하여,
코로나 물러나고, 모두에게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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